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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장님이 주신 특별한 퇴근 아직 세상은 살만합니다. 허둥지둥 클라이언트 미팅을 다녀오고, 여러 과제를 부여받고 터덜터덜 회사로 복귀하는데, 본부장님께서 회사 들어가기 전에 저녁부터 먹자고 하셨습니다. 사실 배가 너무 고팠어요. 일이 너무 많아서 점심도 못 먹었거든요. 그래서 저녁 먹고 들어가서 다시 일을 하려고 했는데, 식사 도중에 오늘은 일단 집에 들어가라고 말씀 주신 본부장님, 감사합니다. 아직 세상은 살만합니다. 본부장님 덕분에 집에와서 아내도 보고, 아들도 보고 행복하게 잘 재웠습니다. 음악도 듣고, 오징어 게임도 봤습니다. 여로모로 힐링하게 됩니다. 아직 세상은 살만합니다. 공교롭게도 이직하자마자 일이 몰려서 너무 상심이 컸는데, 이번 고비만 잘 넘기면 언젠간 좋은 날이 오겠죠. 안 오더라도 제가 좋은 날이라고 여기겠지요.. 2021. 10. 26.
해도 해도 이렇게 안될 수가 있나 2021. 10. 25.
부담없이 웃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래간만에 엄청 재밌게 웃으면서 마음의 부담을 내려놓을 수 있었어요. 코미디 빅리그 재미있네요. 2021. 10. 24.
쇼호스트의 매력적인 목소리에 푹 빠집니다^^ TV 홈쇼핑을 보면 어찌나 청산유수인지 쇼호스트들의 목소리 듣는 재미에 한참을 푹 빠집니다^^ 밝고 매력적인 목소리를 만들고 싶어집니다. 언제 어디서든 친절하고도 설득력 있어지고 싶어집니다^^ 2021. 10. 24.
회사생활에서 배움 오늘도 배운다. 내가 하지도 않은 일에 대해서도 묵묵히 책임을 져야 하는 역할이기에 스트레스를 받긴 하지만 그래도 언젠간 머리가 트이고 입이 트일 때가 반드시 올 것이다. 그때부터 삶의 전환이 시작될 거다. 2021. 10. 22.
빨리빨리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빨리하고 할 수 없는 일이라면 빨리 부탁하기 빨리 빨리 빨리 피곤하지만 아직은 버틸만하다. 허나 계속 버틸 수 있어야 할 텐데 신경이 쓰인다. 2021.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