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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수원 삼성 블루윙즈 vs 포항 스틸러스 (1:0 수원 승) 빅버드"축구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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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축구에 푹 빠져버렸다.
그것도 수원삼성 블루윙즈에 흠뻑 젖어버렸다.


가족을 설득하여 도착한 빅버드
마침 내가 전에 좋아했던 포항스틸러스와의 경기


나는 나름 야구를 좋아하고
볼 줄 아는 하드한 팬.
LG트윈스 골수팬이고 다른 구단에도 관심이 많다.
직관도 정말 많이 다닌다.

뜨거운 야구 열기 때문일까?
뭔가 사람들과 부대끼는 게 불편해진 시점에
축구를 몇 번 가보게 되었고
그 쾌적함에 매료되었다.


현재는 수원삼성블루윙즈의 상황이
그리 좋지는 않다.
그래서 서포터의 드레스 코드는 블랙.
(하지만 나는 이날 홈유니폼 착용 ㅜㅜ)


김주찬 선수의 선취골은 결국 결승골이 되었다.
내가 마킹한 37번 김주찬!!


아들이 수줍지만 깃발응원하는데
앞줄에 꼭 김병수 감독님 같은 분이 계신다.
물론 아니다.


왜...
심판은 항상 수원을 외면하는가?


결국 우리는 승리하였다.


선수이자 플레잉코치...
이제는 감독대행까지 맡고 있는
염기훈 감독님 첫승 축하합니다!!


카즈키가 오고 나서 팀의 공격이 살아났다.
양질의 패스를 제공해 주니
막힌 혈이 시원하게 뚫리더라.


이종성
호불호 많지만 이날만큼은 기민한 기동력과
포기하지 않는 집념으로 팀을 지켜냈다.

우리에겐 승리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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