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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의 2020년 가을 야구는 오늘로 멈췄습니다. 준플레이오프 2차전이 끝입니다. 또한, 2002년에 데뷔한 박용택의 선수생활도 이 경기가 마지막이 되었습니다. 정규시즌 참 쉽지 않았지만 분명 2위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감독의 판단 미스로 이런 결과를 내고 말았습니다.
따라서 LG트윈스는 내년에 감독이 바뀔 가능성이 높습니다. 류지현 감독이냐 아니냐의 기로에 서 있다고 생각됩니다. 올해 전력이 참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운영을 뭐같이 하는 사령탑이 어서 물갈이가 되어야 합니다.
진짜, 용택이형 은퇴하지 마세요!! 내년에 LG트윈스 8번 타자로 나와도 3타수 1안타 이상은 하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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