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살아계신 하나님께 집중하지 못한 나 자신

버스타고 한번에 2024. 12. 3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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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카메라에 들어있는 메모리 카드를 뽑아 스마트폰에 연결해보았다.

담겨진 사진 한 장 한 장 보며 느낀건,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이었다.

 

사실을 보여주던지

혹은 예술적인 가치라도 있던지 했어야 하는데

 

둘 다 아니었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내 인생도 시끄럽고 산만하기만하면서 핵심을 놓치는 건 아닌지에 대해 의문이 들었다.

 

나는 과연

하나님을 잘 믿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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