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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9

직장인 하소연 밤에 잠을 자는데 꿈에 클라이언트가 나왔다. 뭔가 업무 요청을 했는데,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도저히 감이 안 오더라. 아침에 일어나서 휴대폰을 확인하고, 아 이건 꿈이었구나 안도했다. 건강도 많이 안 좋아지려는 게 느껴지고 정말 큰일이다. 오직 기도밖에는 답이 없는 것 같다. 돈 아니면 이 생활을 하지는 않을 것 같다. 당장은 대안이 없으니 열심히 견디는 수밖에 없다. 돈이나 좀 그만 쓰고 빚부터 좀 갚고 싶다. 너무너무 힘들다 ㅠㅠㅠㅠ 2021. 10. 31.
본부장님이 주신 특별한 퇴근 아직 세상은 살만합니다. 허둥지둥 클라이언트 미팅을 다녀오고, 여러 과제를 부여받고 터덜터덜 회사로 복귀하는데, 본부장님께서 회사 들어가기 전에 저녁부터 먹자고 하셨습니다. 사실 배가 너무 고팠어요. 일이 너무 많아서 점심도 못 먹었거든요. 그래서 저녁 먹고 들어가서 다시 일을 하려고 했는데, 식사 도중에 오늘은 일단 집에 들어가라고 말씀 주신 본부장님, 감사합니다. 아직 세상은 살만합니다. 본부장님 덕분에 집에와서 아내도 보고, 아들도 보고 행복하게 잘 재웠습니다. 음악도 듣고, 오징어 게임도 봤습니다. 여로모로 힐링하게 됩니다. 아직 세상은 살만합니다. 공교롭게도 이직하자마자 일이 몰려서 너무 상심이 컸는데, 이번 고비만 잘 넘기면 언젠간 좋은 날이 오겠죠. 안 오더라도 제가 좋은 날이라고 여기겠지요.. 2021. 10. 26.
해도 해도 이렇게 안될 수가 있나 2021. 10. 25.
부담없이 웃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래간만에 엄청 재밌게 웃으면서 마음의 부담을 내려놓을 수 있었어요. 코미디 빅리그 재미있네요. 2021.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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