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밤 늦은 독서

by 버스타고 한번에 2020. 11. 19.
728x90

요즘은 퇴근하고 집에서 아이랑 시간을 보내다보면 내 시간이랄게 별로 없다. 내가 낳은 내 아이니까 당연히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게 당연하지만 나도 여가도 보내고 싶고 자기개발도 해야하기 때문에 그런 시간을 밤 늦게 가질 수밖에 없다는게 살짝 아쉽다. 그래도 내 삶이니까 받아들여야지 어쩌겠나. 내 자녀 잘 키워야지, 그리고 더 많이 사랑해야지.

밀리의 서재로 책을 많이 읽고 있다. 이 앱을 사용하기전에는 독서량이 적었는데, 가입하고 나서 어지간한 책들은 다 다운 받아 놓고 동시다발적인 독서를 하고 있다. 문제는 책 한권 한권 어찌나 긴지 완독하기가 너무 어렵다는 것이다. 한권이라도 진득히 집중해서 끝내야하는데 이것저것 제목에 혹해서 시작은 해놓고 중간에 자꾸 딴길로 샌다.

졸음이 올 때, 참고 완독할 수 있는 습관을 길러야할 때다.

728x90
*네이버 블로거, 트위터(X), 카카오톡

SNS 로그인 기능으로 댓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