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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90년대생에 대한 선입견이 생겨.

by photo10 2020.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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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완전 생초짜 신입도 아니고, 타사를 다니다 왔고 또 1년 거의 다 되어가는데 여전히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상사에 대해 전혀 생각하지 않고 똥인지 된장인지도 모르고 헛발질만 신나게 하는 직원이 있다. 이걸 죽여 살려? 깨지 않은 우리네 시스템의 문제이고, 시대정신의 문제가 아닐까싶다. 잘대해주고자했던 선의가 오히려 인간을 망치게 만든 것 같아서 개운하지가 않다.

#2. 성격 오지게 급하고 인성 밥말아먹고, 여러 상사들의 험담 (뒷담화)를 너무 자주 하고, 면전에서도 아예 투명인간 취급하는데 어쩌다보니 굴러들어올때 대리를 달고 온것이 있다. 몇개월 같이 있어보니 과연 그 친구의 주변 사람들은 무사한지 궁금하다. 내가 AS안해주고 떠나는만큼 앞으로 더 웃긴 일들이 많이 생길거라 여겨진다.

선을 넘지 않았다면, 나도 너희를 포기하지 않았을테지만 이젠 진짜 끝이야. 못배워쳐먹은 것들아 안녕.

90년대생 중 가장 안좋은 케이스였길 바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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