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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회사 때려치고 싶다. (광고대행사 절대 다니지 말자)

by 버스타고 한번에 2021.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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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꿈에서 나를 찾던 클라이언트...
그 꿈은 꿈이 아니라 현실이었던 것이다.

모르는 분야에 중간에 투입되었고
동료들이 다 퇴사를 하다 보니 나 혼자서 살인적인 업무 스케줄을 처리하다 보니 문제가 생긴 거다.

지금도 업무를 다 끝내지 못하고 남은 업무를 집에 가서 밤새 하기 위해 집에 가는 택시 안이다.

바빠죽겠는데 고객사에서는 매일 미팅을 요청한다. 내가 온전히 영업담당이면 좋다고 미팅으로 시간 떼울텐데 나는 실무도 보는 1인 팀이기 때문에 일할 사람 없다고 내가 얘기했잖아. 자꾸 미팅하면 시간 낭비라고 했잖아. 왜자꾸 데일리 미팅을 하는건데?  나랑 미팅하면 뭐 속시원히 결론이 나냐? 오히려 하면 할수록 고객사 손해일텐데. 나는 이미 당신들의 일을 돕는 대행사가 아니라 당신들의 골치 덩어리라고!!

그러니까 제발 나를 찾지마!!!

내가 잘못한 것이 맞지만 나는 억울하다. 나는 정말 화가 난다.

취직하지 말고 좀 더 놀 걸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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